두줄 요약

물적사고 할증기준을 넘지 않았더라도, 사고 건수에 대한 할증률로 인해 보험료는 오름

자동차보험 가입 시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을 정합니다. 어려운 용어가 나왔으니 우선 증권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증권,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 200만원>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증권,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 150만원>

위 증권은 삼성화재에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을 각각 200만원과 150만원에 가입한 증권입니다.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증권,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 200만원>

삼성화재나 DB손해보험 등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11개 손해보험사의 증권 모두에서 물적사고 할증기준을 확인 가능합니다. 보험사와 계약 시 자동 설계값으로 가입했거나 특정 금액을 선택해서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물배상자기차량손해 즉, ‘물적피해와 관련된 담보 처리 시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만 넘지 않으면 보험료 할증이 안된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을 넘지 않아도 할증이 됩니다.

DB손해보험 약관을 보시겠습니다.

<DB손해보험 개인용 자동차보험 약관>

약관을 보면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 이하인 사고로 할인할증 등급의 변동이 없더라도 사고 건수별 상대도의 적용으로 보험료가 할증 될 수 있음’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DB손해보험 개인용 자동차보험 약관>

약관의 사고 예시를 보면 자동차보험료를 50만원 내던 사람이 100만원의 물적사고를 냈다고 가정합니다.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 50만원에 가입했다면, 100만원은 이보다 큰 금액이기 때문에 사고건수별 상대도와 우량할인·불량할증요율도 모두 변경 적용되어 보험료가 인상됩니다.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 200만원에 가입했다면, 100만원은 이보다 적은 금액이기 때문에 사고 건수별 상대도만 적용받지만 결론적으로 보험료가 오릅니다.

정리하면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 이하인 사고 발생 시 할인할증등급은 변동이 없지만, 사고 건수별 상대도에서 할증이 되어 보험료가 인상됩니다.

그래도 이해하기 어려우신가요? 그럼 이렇게만 이해하면 됩니다.

결론만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결론: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 이하 사고를 처리할 때도 보험료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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